최근 하모니식당의 새 식구가 된 베트남에서 오신 타오가 오늘 비장의 쌀국수 솜씨를 보여주셨습니다.
어제부터 잔득 긴장하시며 혹여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염려하며 육수를 우리는 작업을 하셨는데요. 늘 집에서도 식구들을 위해 하던 요리인데 막상 하모니식당에서 선을 보이려니 너무 걱정되어 며칠 전엔 남편에게 물어보셨다고 하네요. 자신이 요리한 쌀국수가 정말 맛이 있는지 냉정하게 말해달라고 했다네요. 남편왈, 당신 쌀국수는 정말 맛이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해보라고 독려해 주셨다고 해요. 참 좋은 남편이시죠.
그런데 타오의 쌀국수는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타오의 남편분 말씀이 틀리지 않았던 거죠.^^ 그래서 일찌감치 쌀국수는 동이 났답니다.
아, 여기서 비법 하나는, 육수인데요. 타오의 친정 아버지가 베트남에서 직접 보내주시는 약재와 열매 같은 재료들로 국물을 냈다고 하는데, 그 재료가 비법인 것이지요. 언제 정말 베트남에 가봐야겠어요.
오늘 쌀국수로 하모니식당의 이미지를 한껏 올려주셨다고 샘물님도 감탄하시고 신이 나셨네요.
오늘 맛보지 못한 분들 언제 다시한번 맛볼 기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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